크게 넘어졌습니다. 끄적끄적


 역시 너무 성급했던 것일까? 아니면 또다시 내 지금 삶을 회피하게 해줄 어떤 가치를 찾은체 다시 거기에 매몰되어 버린 것인가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다시 나는 넘어졌습니다. 마음에 하나의 상처를 또 새기게 됐습니다. 솔직히 무섭고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그렇다고 다시 도망갈 수는 없는 일. 크게 한 번 울고 다시 가겠습니다. 한번의 상처도 입지 않는 마음은 안전하지만 지독하게 외로

운 마음. 그러나 지금은 많이 슬픕니다. 원래 외로웠던 것이 더 좋았다고 생각할 만큼. 또 한편으론 이렇게 아파하다 보면 좋은 날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쉽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 꿋꿋하게 계속 가겠습니다. 삶이 내 몸을 마음을 난도질한다 할지라도 나는 내 삶을

이렇게 살아가는 삶을 사랑할 것입니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이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정말로 피아노 소리는 아름다웠습니다. 온몸에 전율이 올 만큼. 비록 그 연주자는

배 밖으로의 세상으로 나가본 적이 없지만. 아름다운 음악을 만드는 사람은, 따듯한 마음을 담기 위해서, 그 사람은 그동안 많이 

아파왔는지도 모릅니다. 지독히 외로웠는지도 모릅니다. 아니 반드시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정말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알 수 있고 표현해 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전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나에게 살아간다는 것은 삶이 주는 어려움, 즐거움을 느끼고 기억한체 그것을 따듯하게  다시 삶에게 세상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내가 죽을때 비로소 살아왔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련없이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나 이번에도 상투적이지만 카르페디엠 입니다. 

지금의 이 슬픔을 느끼며 기억하며 

 2009년 8월 3일 월요일  PM 5:47   

굿윌헌팅!!!! 끄적끄적

 
 뭐랄까? 요세 느끼지만 나는 참 눈물이 많다.

저번에 노무현대통령님이 돌아가셨을때도 울었고 더 정확히 하면 예전 대통령출마 연설을 하시는 동영상을 보고 울었었다.

그리고 이 굿월헌팅 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또한번 울었다. 그리고 또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또다시 울었다.

ㅋㅋ 찌질이 같이 질질 짜기만 하다니....... 그렇지만 한가지 바랬던 것은 내 아픈 기억과 상처가 그 눈물과 함께 씻겨져 같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한 방울, 한 방울 흘러내리는 눈물속에서 내 아픔이 가시기를.... 뭔가 간절히 털어버리고 싶었다.

 영화에서 주인공에게 큰 영향을 주는 말은 간단했다. 너가 겪었던 상처와 슬픔들은 너 탓이 아니라고, 정확히 그것은 너의 잘못

이 아니라고, 주인공은 처음에 당황한다. 화를 낸다. 이내 곧 눈물을 흘린다. 계속 계속... 그리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스스로, 누군가가 책과 이론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왔던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남들위에서먼 사람들이 나를 인정해줄줄 알았다. 나를 지켜보고 우려러 볼 줄

알았다. 나는 그속에서 안전하게 사람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안전하게 나는 상처받지 않는체로....... 언제부터 그랬을까

잘 모르겠다. 아마 은연중에 조금씩 내 생각에 영향을 주었던 것 같다. 책을 읽는 것도 모른다는 것이 무서워서 두려워서 미리 알

고 대처하려 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조금씩 책으론 알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3사람한테 마음을 주었다. 그것은 다 진심이었을까 나는 또다시 오만하게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지배하려 하는 것은 아닌지?

장난처럼하되 진심이 있어야 한다. 나의 마음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소중하기에 그리고 사람들의 관계는 누군가가 위에 서는 것

이 아닌 것이다. 사회가 어떻게는 구분하고 위에 서려고 해도, 그것은 자신의 삶을 잘라버리는 일. 갇혀버리는 일. 모든 사회의 가치

가 맞다고 생각해서도 안된다. 새삼 이걸 느끼는 나는 또다시 오만하고 거만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아마 그럴 것이다. 그리고

또다시 눈물을 흘리고 다시 꺠닫겠지. 자연의 순환 봄 여름 가을 겨울 탄생과 죽음 저 찬란하고 위대했던 나라들 도시들 지금은 흔

적도 없이 사라져버린, 언젠가 곧 내 삶도 사라질 것이다. 흙으로 돌아간다던지 어디로 가는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것은 언젠가는

다 지나갈 것이다. 소중한시간들이다.

 쓸데 없는 다짐같은 것은 하지않겠다. 다만 직관적으로 나아가다 넘어지면 한 번 크게 울것이다. 그리고 다시 나아갈거다.

이제는 상투적인 말이지만 그 속에 진리를 담고있는 위대한 말, 카르페디엠에게 나의 이 슬펐던, 행복했던 하루를 바치겠다.

사실은 절벽위?!!! 끄적끄적

 
 내 상황이 절벽위라고 해서 불안해하고 떨필요는 없다.

추락하는 것을 무서워하면 어떻게 날아갈 수 있을까?

실패를 인식하자. 완벽하게 순수하게 티끌없이 이루는 것은 잘못된 일.

내 생각은 중학교 시절과 전혀 변하지 않았다. 스스로 더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주요한 생각은 똑같았다. 에구 에구 ㅠ ㅋ

사실은 절벽위였다. 끄적끄적

 
 백척간두라는 말이 있어

지금 나를 위한 말

단호한 결의라는 말

두렵다

싫다

증명이 필요하다.

감동을 일으키는 작품???? 끄적끄적

 
 그림하나, 3d 작업물 하나에도 사람이 감동할 수 있다?!!!

그럴만한 것을 만든다는 것은 무척이나 가슴 설레는 일.

조형수업에서도 들었지만 자신의 혼을 담을 수 있어서 그로 인해 하나의 작품에 포스를 담을 수 있다면?!!

무언가 타오르는 것 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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